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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월금 쪼개서 '아주머니' 모셔다 아이들을 부탁드리는 게 대부분인 우리나라 실정에서,
'대저택에 하녀'
라는, 그것도 그 하녀와의 불륜이라는 꽤 센세이셔널-할만한 주제를 들고 나온 영화.




영화는 너무나 많은 영화 예고편에서 다루었듯이, 대한민국 1%의 '있는 집'에 메이드로 입성하게된 전도연과 이정재의 불륜 스토리이다.






전도연은 '칸의 여왕'답게, 촌스런 식당 아줌마였던-그리 배우지 못한 그냥 털털한 30대의 여인이 묘한 섹스어필을 하는 역할을 잘 소화하였고, 이정재도 뭔가 카리스마 있는 연기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무난하게 캐릭터를 소화해준다. 이부분은 예상 및 기대를 했던 부분과 유사하다.

....

그런데, 영화는 -스포일러를 할 수는 없지만- 상상하지 않았던 방식으로 후반부가 전개된다.
영화가 잘 못만들어졌다거나, '뭐 이래? 말도 안돼'라는 류는 아니되, 마음이 좀 불편해질 수 있음은 인지하고 보는 것이 좋겠다.

개인적으로는 영화 '마더'에서 진구가 김혜자에게 상식을 넘어서는 욕지거리를 뱉어낼때의 불쾌감을 받았다.
(영화 '오멘'이 생각났다면 너무 오바일까?)

'하녀'의 장르를 단순히 불륜물일것이다라고 생각하고 본다면 받을 수 있는 충격이고, 차라리 약간 엽기물이라는 느낌을 가지고 본다면 편하게 볼 수 있지 않을까.





[PS] 서우 요즘 엄청 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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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erin  수정/삭제  댓글쓰기

    앗 저도 봤어요. 이 여자는 윤여정 아줌마의 영화인듯!

    2010/05/1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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