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언제였던가 내가 귀가가 너무 늦어서 화가 난 아내.
그다음날 뭔가 화해의 제스쳐를 해보고 싶어서 처음으로 파스타를 시도한 날이다.
이날이 계기가 되어 종종 파스타를 만들게 되어, 지금은 이때보다는 훨씬 나은 파스타를 만들 수 있게 되었지만 그래도 이날은 종종 생각 나는 날이 될 듯 하다.
조개.
조개는 씨알이 너무 작으면 파스타가 모양이 안살고 씹는 맛도 덜하니 큰 것이 좋다.
새우도 녹이고.
여자들이 좋아하는 와인 중 하나인 까르멘도 하나 준비해보고.
아삭거림이 맛난 KFC의 콜슬로도 한번 곁들여보고
Here we are!!
..
사진 정리하다보니 갑자기 파스타가 먹고싶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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