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이 끝나고, 친구들과 인천공항에서의 식사+한잔도 마친 후,
드디어 비행기를 타러 가는 장면.
정말 신혼여행을 떠나는구나~~
무려 10시간을 날아 두바이 공항에 도착!
원래 신혼여행지인 몰디브를 가려면 싱가폴을 통해 갈 수도 있지만, 나도 아내도 두바이를 한번 들러보고 싶었다.
두바이를 둘러보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우리는 전담 가이드를 한분 모셨다.
.....
아무튼 저 앞에 걸어가는 늘씬한 여인은 어느 발레단 소속이신가! ㅋㅋ
이때부터 한동안 꼬로롱 꼬로롱 굴러가는듯한 글씨들을 보고 살게 되는 우리 부부.
2층 커피숍에서 뜨끈하고 맛이 무지없는 아메리카노와 세상에서 제일 뻑뻑한 참치샌드위치를 하나씩 먹고,
1층 로비에서 오늘 하루 우리를 인도해주실 현지 가이드님을 기다리는 중.
공항에 오픈된 WiFi AP가 잡히기에 노트북을 열어 Skype로 한국에 안부전화를 드리고 있음.
현지 가이드님의 차를 타고, 24에 나오는 '테러리스트들이 모여있는 집'처럼 생긴 곳으로 옴.
(이곳은 한국인이 운영하시는 게스트 하우스.ㅋㅋ)
도착해서 뜨거운 물로 샤워 한판씩 때려주시고..
앞으로 펼쳐질 '어드벤쳐'를 대비하여 한식 조식으로 속을 든든히 채운 후 출발!!
정문 앞까지만 가서 볼 수 있는 두바이 왕궁을 들러서, 운하쪽 선착장에 들러보았다.
운하는 관광에 관련된 역할(유람선 등)도 하면서 동시에 어떤 이들에겐 삶의 일부로 사용되는데, 특히 후자의 경우는 대부분 해외에서 두바이에 돈을 벌러 온 이주노동자(두바이 전체 인구의 7~80%를 차지)들이 출퇴근하는 길이기도 하고, 어떤 이들은 운하에 떠 있는 배 위에서 살기도 한다.
전체 인구의 2~30%에 해당하는 '오리지널 두바이 시민'들이 별로 많은 일을 하지 않아도 편한 삶을 살아가는데 비해, 나머지 이주 노동자들이 어떻게 살아가는지를 아주 겉핥기식으로라도 살짝 옅볼수 있다.
.
.
.
.
이제 약간 (좋게말해) 앤틱한 동네를 떠나, 높고 럭셔리한 빌딩들이 모인 곳으로 이동.
두바이에서 높은 빌딩의 대명사인 버즈 두바이 앞에서 인증샷.
삼성에서 건설중인데 아직도 오픈을 하지 못했다는..
완공되면 맨 윗층에는 두바이 왕의 집무실을 둘 예정이라고 한다.
근데 사진을 자세히 보면 건물의 윗쪽 2/3 정도는 파란색, 하단 1/3정도는 밤색이 섞여있는데, 이유는 윗쪽은 창문을 닦았고 아래는 아직 안닦아서 그렇다는 ㅋㅋ
버즈 두바이와 함께 상권을 이루는 '두바이몰'의 파노라마샷
두바이몰은 단지 두바이몰 하나 뿐이 아니라, 뒷편의 매우 앤틱한 상품이 모여있는 작은 몰, 그리고 부띠크 호텔 들이 연결되어있다. 코엑스몰처럼.
두바이에서도 커피숍엔 와이파이가 되는구나. 나름 신기했다는.
두바이몰 옆의 작은 몰.
몰 내의 조명도 그렇고, 샵들에서 파는 상품들이 앤틱하며 로컬스러운, 퀄리티 있는 상품들이 모여있다.
점심은 간단히 양갈비 구이로.
비린내도 없고 맛있었던 편. (근데 찍어먹는 소스는 한국에서 먹은 양갈비들이 더 맛있었던 것 같음 ㅋㅋ)
식후 잠시 다리가 아파서 글로리아진스 커피에 들름.
이때가 아마.. 오후 2시쯤일텐데, 새벽 5시에 두바이에 도착해서 계속 돌아다닌 상태라 둘 다 피곤해서 상태는 살짝 안좋음..ㅎㅎ
장소를 옮겨 이곳은 '버즈 알 아랍' 호텔 앞 해변.
뒤에 보이듯 해변에서 여유를 만끽 하는 사람들이 해변 곳곳에 보인다.
알고보니 이 동네, 꽤 잘 사는 사람들만 모여사는 동네라고 한다.
그리고 알게된 또 한가지 사실. 버즈 알 아랍 호텔은 7성급호텔로 유명한데, 사실은 7성을 받은 적이 없단다.
공식적으로는 5성 호텔인데, 호텔을 짓자마자 등급을 받기 전에 마케팅차원에서 '우리 호텔은 7성급'이라고 뿌린 말들이 아직도 대중의 기억에 남아 '버즈 알 아랍 호텔 : 7성 호텔'로 알려져있단다.
해변쪽이 아닌 다른 호텔 쪽에서 바라본 버즈 알 아랍.
이렇게 작은 운하를 끼고 물가에 쭈욱-하니 fancy한 레스토랑들이 늘어서 있는 이 호텔, 아주 맘에 들었다.
듣자하니 주말에는 이 '물가의 레스토랑'들이 연인들과 외식하는 사람들로 풀부킹이란다.
나도 혹시 다음에 두바이를 가게 된다면 이 호텔에서 묵으며, 책 한권 들고 까페에서 여유로운 하루를 보내면 좋겠다는 생각을 잠깐 했었다는.
또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다보니, 석양이 바다를 비춘다.
저녁 먹으러 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한곳이라도 더 보자는 마음하에!
'에미레이트몰' 내의 '스키 두바이'도 한번 가보고!
오늘의 마지막 공식 일정인 크루즈 디너.
강바람과 야경, 음식과 함께 곁들인 맥주 한잔에 얼굴이 불그스레해진 아내..^^
이 맥주도 먹고 저 맥주도 먹고, 이렇게 pre-maldives event인 dubai 체험 22시간을 마무리하는 ~
드디어 비행기를 타러 가는 장면.
정말 신혼여행을 떠나는구나~~
무려 10시간을 날아 두바이 공항에 도착!
원래 신혼여행지인 몰디브를 가려면 싱가폴을 통해 갈 수도 있지만, 나도 아내도 두바이를 한번 들러보고 싶었다.
두바이를 둘러보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우리는 전담 가이드를 한분 모셨다.
.....
아무튼 저 앞에 걸어가는 늘씬한 여인은 어느 발레단 소속이신가! ㅋㅋ
이때부터 한동안 꼬로롱 꼬로롱 굴러가는듯한 글씨들을 보고 살게 되는 우리 부부.
2층 커피숍에서 뜨끈하고 맛이 무지없는 아메리카노와 세상에서 제일 뻑뻑한 참치샌드위치를 하나씩 먹고,
1층 로비에서 오늘 하루 우리를 인도해주실 현지 가이드님을 기다리는 중.
공항에 오픈된 WiFi AP가 잡히기에 노트북을 열어 Skype로 한국에 안부전화를 드리고 있음.
현지 가이드님의 차를 타고, 24에 나오는 '테러리스트들이 모여있는 집'처럼 생긴 곳으로 옴.
(이곳은 한국인이 운영하시는 게스트 하우스.ㅋㅋ)
도착해서 뜨거운 물로 샤워 한판씩 때려주시고..
앞으로 펼쳐질 '어드벤쳐'를 대비하여 한식 조식으로 속을 든든히 채운 후 출발!!
정문 앞까지만 가서 볼 수 있는 두바이 왕궁을 들러서, 운하쪽 선착장에 들러보았다.
운하는 관광에 관련된 역할(유람선 등)도 하면서 동시에 어떤 이들에겐 삶의 일부로 사용되는데, 특히 후자의 경우는 대부분 해외에서 두바이에 돈을 벌러 온 이주노동자(두바이 전체 인구의 7~80%를 차지)들이 출퇴근하는 길이기도 하고, 어떤 이들은 운하에 떠 있는 배 위에서 살기도 한다.
전체 인구의 2~30%에 해당하는 '오리지널 두바이 시민'들이 별로 많은 일을 하지 않아도 편한 삶을 살아가는데 비해, 나머지 이주 노동자들이 어떻게 살아가는지를 아주 겉핥기식으로라도 살짝 옅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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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약간 (좋게말해) 앤틱한 동네를 떠나, 높고 럭셔리한 빌딩들이 모인 곳으로 이동.
두바이에서 높은 빌딩의 대명사인 버즈 두바이 앞에서 인증샷.
삼성에서 건설중인데 아직도 오픈을 하지 못했다는..
완공되면 맨 윗층에는 두바이 왕의 집무실을 둘 예정이라고 한다.
근데 사진을 자세히 보면 건물의 윗쪽 2/3 정도는 파란색, 하단 1/3정도는 밤색이 섞여있는데, 이유는 윗쪽은 창문을 닦았고 아래는 아직 안닦아서 그렇다는 ㅋㅋ
버즈 두바이와 함께 상권을 이루는 '두바이몰'의 파노라마샷
두바이몰은 단지 두바이몰 하나 뿐이 아니라, 뒷편의 매우 앤틱한 상품이 모여있는 작은 몰, 그리고 부띠크 호텔 들이 연결되어있다. 코엑스몰처럼.
두바이에서도 커피숍엔 와이파이가 되는구나. 나름 신기했다는.
두바이몰 옆의 작은 몰.
몰 내의 조명도 그렇고, 샵들에서 파는 상품들이 앤틱하며 로컬스러운, 퀄리티 있는 상품들이 모여있다.
점심은 간단히 양갈비 구이로.
비린내도 없고 맛있었던 편. (근데 찍어먹는 소스는 한국에서 먹은 양갈비들이 더 맛있었던 것 같음 ㅋㅋ)
식후 잠시 다리가 아파서 글로리아진스 커피에 들름.
이때가 아마.. 오후 2시쯤일텐데, 새벽 5시에 두바이에 도착해서 계속 돌아다닌 상태라 둘 다 피곤해서 상태는 살짝 안좋음..ㅎㅎ
장소를 옮겨 이곳은 '버즈 알 아랍' 호텔 앞 해변.
뒤에 보이듯 해변에서 여유를 만끽 하는 사람들이 해변 곳곳에 보인다.
알고보니 이 동네, 꽤 잘 사는 사람들만 모여사는 동네라고 한다.
그리고 알게된 또 한가지 사실. 버즈 알 아랍 호텔은 7성급호텔로 유명한데, 사실은 7성을 받은 적이 없단다.
공식적으로는 5성 호텔인데, 호텔을 짓자마자 등급을 받기 전에 마케팅차원에서 '우리 호텔은 7성급'이라고 뿌린 말들이 아직도 대중의 기억에 남아 '버즈 알 아랍 호텔 : 7성 호텔'로 알려져있단다.
해변쪽이 아닌 다른 호텔 쪽에서 바라본 버즈 알 아랍.
이렇게 작은 운하를 끼고 물가에 쭈욱-하니 fancy한 레스토랑들이 늘어서 있는 이 호텔, 아주 맘에 들었다.
듣자하니 주말에는 이 '물가의 레스토랑'들이 연인들과 외식하는 사람들로 풀부킹이란다.
나도 혹시 다음에 두바이를 가게 된다면 이 호텔에서 묵으며, 책 한권 들고 까페에서 여유로운 하루를 보내면 좋겠다는 생각을 잠깐 했었다는.
또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다보니, 석양이 바다를 비춘다.
저녁 먹으러 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한곳이라도 더 보자는 마음하에!
'에미레이트몰' 내의 '스키 두바이'도 한번 가보고!
오늘의 마지막 공식 일정인 크루즈 디너.
강바람과 야경, 음식과 함께 곁들인 맥주 한잔에 얼굴이 불그스레해진 아내..^^
이 맥주도 먹고 저 맥주도 먹고, 이렇게 pre-maldives event인 dubai 체험 22시간을 마무리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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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채유입니다.
2010/01/01 16:29사진과 글을 보니 기억이 새롭습니다.
잘지내시죠?
새해 복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이 포스티을 카페 후기로 퍼갔는데 괜찮으신지 모르겠습니다.
먼저 허락을 받지 않고 퍼가서 죄송합니다. ;;
불편하시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바로 내릴 수 있도록 할께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간만이네요!
2010/01/02 19:18운영하시는 까페에 후기 올려야 하는데, 올려아 하는데, 하다가 바쁘다는 핑계로 '신혼여행 글을 끝낼때쯤' 올려야지 하고 있었는데 ㅎㅎ 이렇게 먼저 찾아와주시니 반갑고 민망합니다 ㅋㅋ
암튼 퍼가신 글로 일전의 감사함을 대신합니다. 곧 들러서 인사 한번 올릴께요 ^^
사막에는 안들어가셨군요 ^^
2010/01/05 15:23그나저나 오늘 버즈두바이 오픈했다는 뉴스가..^^
네 사막은 안갔습니다 :-) 워낙 평이 천양치차라서요.
2010/01/05 16:00버즈두바이 오늘 뉴스에 나오는데 반갑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