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만장했던 명성황후의 일대기와 그녀를 수호한 무사 무명의 이야기.
결론부터 말하자면 꽤 재밌는 영화다.
마치 영화 글래디에이터를 떠오르게 하는 액션과 함께 애잔한 멜로스토리가 있다.
그리 크지 않은 배우인 조승우는 극중 무명을 통해 뿜어져 나오는 에너지로 인해 큰 존재감을 가진다.
액션 준비도 엄청 한 듯..
여러번 다뤄진 이야기지만 명성황후의 이야기는 참 볼때마다 가슴이 아프다.
유약한 남편 고종, 강압적인 대원군의 그늘, 조선의 국제관계 그리고 일본..
감독은 마지막 일본 군사들과 명성황후의 신을 길고 자세하게 가져가면서 마지막에 한국인들에게 잊지말아야 할 메시지를 던지는 듯 하다.
CG가 잠깐 나온 점과, 아주 주요한 장면에서 '조선왕조를 다룬 멜로드라마에 부다페스트가 배경인 글루미선데이의 테마곡을 넣은점'은 좀 몰입을 빼앗아가는 요소였지만, 최근 아주 재미있게 본 영화 중 하나임엔 틀림이 없다.
돌이켜보면 정말 제목 잘 지은 것 같다. 두사람은 정말 불꽃처럼 나비처럼 살다 갔으니..
암튼조승우가 영화는 진짜 잘 고르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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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김세훈의...아내다
2009/09/28 12:13내 쇼핑백이 내 갈길을 알려주었소..
2009/09/28 18:03올만에 나그네 인사. 생선초밥님이 와이프? 역시 묵직하신 분이라 조용히~ 저도 조용히 곧 애둘맘입니다.
2009/10/05 16:49가끔 와요. 처음부터 김세넷을 찾은 이유 사진 보러. 근데 이곳을 알게해준 '그사람'에 가본지는 언제인지 ㅎㅎ
아이코 간만입니다!!
2009/10/05 17:35잘 지내세요? 벌써 둘째 소식이 있으신거군요- 축하드립니다 ^-^
가끔씩 들러주신다니 기쁜걸요~ 생선초밥님은 11월에 제 부인이 될 예정입니다 :-)
그사람님은 잘 지내시나 모르겠네요 ㅎㅎ